트럼프 미 대통령이 코로나 막으려다 경제가 죽게 생겼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곧 끝내려 한다는 소식 어제 전해 드렸습니다.
그러자 미국의 주지사들, 방역전문가들이 반대의 뜻을 밝혔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나서 반대를 표했습니다.
오바마 전 대통령은
"상황은 전국적으로 더 어려워질 거다.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해야 한다."
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도 TED 지식 콘퍼런스에 출연해 이미 늦었다고 탄식합니다.
"미국은 셧다운(일시 폐쇄) 조치 없이 코로나19를 통제할 기회를 놓쳤다. 방역에 테스트는 필수인데 신속하게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."
빌 게이츠는 이어서 한국의 예를 성공사례로 언급합니다.
"최소 6주에서 10주간 휴업해야 하고 결과는 처참할 거다. 그런데 한국은 바이러스 확산을 예측하고 바로 테스트 능력을 키웠고 광범위한 방법으로 이걸 해냈다."
빌 게이츠는 이어 한국을 배우자고 합니다.
"한국은 셧다운 같은 폐쇄조치 없이 대응해냈다. 왜냐하면 테스팅을 너무 잘했기 때문이다. 이걸 배워야 한다."
잠시 후 9시부터는 G20 세계 지도자들의 '특별 화상 정상회의'가 시작됩니다.
우리의 노력, 우리의 하나됨의 성과를 이제 세계가 귀 기울여 듣고 배울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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